저희는 기술이 삶의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면서 많은 이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, 일부 계층은 이러한 변화에서 소외된다는 점에 주목합니다. 이에 돌봄과 포용성의 확장을 human-centric computing의 미래를 이끌 핵심 지향점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.
이러한 맥락에서, 송준화 교수님은 노인, 영유아, 시각장애인, 청각장애인 등 현대적 기술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고립된 사람들의 삶의 맥락을 깊이 이해하고,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돌봄 기술과 서비스를 제안하는 <CS492: 돌봄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컴퓨팅>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수업과 더불어, 저희는 더 많은 학내 구성원들과 돌봄 및 포용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돌봄 세미나 시리즈를 기획하였습니다.